로그인 회원가입 즐겨찾기 추가 관리자
   
내용없음9
내용없음10
청원 만수리 구석기유적(4지점) The paleolithic site in Mansuri, Chongwon
글쓴이 : 문화재연구… 날짜 : 09-04-14 16:56 조회 : 3756



The paleolithic site in Mansuri, Chongwon were excavated for construction of Osong Bio-Health Science Technopolis. Four teams of research staffs took part in excavation through field survey and prospecting survey. Excavation research of location IV among these was carried out by Institute of Cultural Properties at Hanyang University.

Mansuri site are located in Mihochon basin and the important sites of Paleolithic Age throughout its former and latter periods including Sorori site in Chongwon, Bongmyoungdong site in Chongju, Songduri site in Jinchon, Yonghodong site in Daejeon and Sokjangri site in Gongju etc. are widely distributed around it.

A sedimentary layer of the Paleolithic Age reaching 7 meters at location IV of the paleolithic site in Mansuri, Chongwon was confirmed, all of the six Soil Wedges showed. Five cultural layers with stone tools to 50~700㎝ beneath the surface the earth were confirmed and remains of 398 pieces were totally excavated. But except 3 cultural layers, excavation frequency of stone artefacts each cultural layer is considerably low.

And except collection of flakes of 3rd cultural layers, frequency of large-sized stone artefacts at most cultural layers is high. When it comes to the quality of the material of artefacts, quartz takes up considerable part at a highest rate and quartzite and sandstone is confirmed partly. Composition of stone artefacts is composed of large-sized ones, and they are almost composed of trimmed stone artefacts including scrapers, chopper-chopping tools, polyhedrals.

Meanwhile, various geological researches by Korean, French, Japanese geologists in this excavation survey were fulfilled intensively in order to widely understand the formation process of sites and analyze chronicles of sedimentary layers systematically and scientifically. It is expected to confirm significant findings regarding the formation process of sites in Mansuri and chronicles of sedimentary layers through these geological researches. Hereafter, the materials obtained from them could play an very important role in study of the Paleolithic relics in the Korean Peninsula.




청원 만수리 구석기유적은 한국토지공사에서 진행하는 오송생명과학단지 조성부지에서 확인된 유적으로 오송생명과학단지 조성부지에 대한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의 지표조사에서 발굴조사의 필요성이 제기된 후, 한국문화재보호재단과 중앙문화재연구원에 의해 시굴조사가 이루어졌다. 시굴조사 결과 구석기시대 유물이 집중 분포되고 있는 지점들을 중심으로 한양대학교 문화재연구소․한국선사문화연구원․한국문화재보호재단․중앙문화재연구원의 4개 조사팀이 참여하여 총 15개의 지점에 대한 발굴조사를 실시하였다(도면 1). 이 중 한양대학교 문화재연구소에서는 4지점의 조사를 담당하였다.

이 유적이 위치한 미호천일대에는 청원 소로리유적․청주 봉명동유적․진천 송두리유적 등의 중요한 구석기유적이 다수 분포하고 있으며, 미호천이 합류하는 금강일대에도 대전 용호동유적․공주 석장리유적 등 다수의 구석기유적이 자리하고 있어 한반도 중부지방의 구석기문화 연구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만수리 유적은 중부지방에서 조사된 구석기 유적 중 퇴적층이 상당히 양호하게 남아 있어서 향후 한반도 구석기연구에 중요한 자료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시굴조사 단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던 유적이다.

금번 발굴조사는 미호천유역의 구석기유적은 물론 한반도의 구석기유적들과 비교연구 될 수 있는 석기공작 자료와 퇴적물에 대한 심도있는 연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충실한 층위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방향으로 진행되었다.

이 유적이 위치한 미호천일대에는 청원 소로리유적․청주 봉명동유적․진천 송두리유적 등의 중요한 구석기유적이 다수 분포하고 있으며, 미호천이 합류하는 금강일대에도 대전 용호동유적․공주 석장리유적 등 다수의 구석기유적이 자리하고 있어 한반도 중부지방의 구석기문화 연구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만수리 유적은 중부지방에서 조사된 구석기 유적 중 퇴적층이 상당히 양호하게 남아 있어서 향후 한반도 구석기연구에 중요한 자료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으로 시굴조사 단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던 유적이다.



금번 발굴조사는 미호천유역의 구석기유적은 물론 한반도의 구석기유적들과 비교연구 될 수 있는 석기공작 자료와 퇴적물에 대한 심도있는 연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충실한 층위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방향으로 진행되었다.


조사지역은 서북에서 동남 방향으로 경사를 이루는 지형으로 하부의 퇴적층위에서도 이와 같이 경사를 이루고 있는 양상이 확인되었다. 조사지점 외곽의 서북편 구릉 정상부에서는 지표 아래로 풍화암반이 확인되고 있으며, 4지점의 조사구역 내에서 가장 높은 서북편 정상부에서는 지표하 550cm(해발38.23m)에서 화강암계 풍화암반이 확인되었다. 이 풍화암반층은 동남방향으로 갈수록 급격하게 경사져 떨어지고 있으며, 조사지역의 동편에서는 풍화암반은 확인되지 않고 점토층의 하부에 수성퇴적양상으로 보이는 고운모래층(해발 32.78m)이 나타나고 있다.


 청원 만수리 구석기유적 4지점에서는 5개의 문화층이 확인되었다. 출토된 유물은 지표와 교란층에서 확인된 유물을 제외하면 모두 391점으로 5개의 문화층 중 3문화층에서 전체 출토유물의 79%에 이르는 298점이 확인되고 있다.

1~3 문화층에서 출토된 유물들은 석영․규암․사암 등 주변에서 비교적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석재를 사용하여 제작한 것들이 대부분이다. 잔손질한 석기의 빈도수가 낮은 것과 석핵의 경우 타격면의 조정이 없이 자연면을 이용하여 떼어낸 수법들은 청원 소로리(중기~후기 구석기)․율량동(중기 구석기) 그리고 진천 장관리유적(중기~후기구석기)과 흡사하다. 그러나 자갈돌을 손질한 대형석기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양상은 진천 송두리유적의 1문화층(중기구석기)과도 흡사한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4․5 문화층에서는 비교적 적은수의 유물들이 출토되어 비교의 한계가 있지만, 천석을 직접떼어낸 대형석기가 대부분으로 소형석기는 비율이 매우 낮다. 대표적으로 4문화층에서는 주먹찌르개, 5문화층에서는 대형찍개가 출토되었다. 이러한 석기의 양상은 만수리 10지점의 하부층에서 출토된 주먹찌르개, 송두리 1문화층에서 출토된 주먹도끼․주먹찌르개와 비교가 가능하다. 특히 5문화층에서 출토된 대형찍개의 경우 자연면을 크게 3~4차례 떼어내어 제작한 방식이 전기구석기의 일반적인 제작기법과 비교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1문화층 출토 석기         3문화층 출토 석기          5문화층 출토 석기



지금까지 파악된 석기공작의 양상을 통해서 판단해 볼 때, 1~3문화층의 경우 미호천유역의 구석기유적에서 나타나는 중기구석기 문화층의 석기양상과 비교될 수 있으며, 4~5문화층은 이보다 이른 시기의 석기공작으로 편년하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지만 향후 석기유물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과 자연과학적 분석에서 얻어질 데이터들을 통해 이 같은 연대설정이 확인 검증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번 조사에서는 비록 실험적인 시도이긴 하지만 고지형의 3차원적인 복원을 위한 GIS분석를 실시하였는데, 여기에서 얻어진 결과들을 통해 유물의 집중면 형성과정에 대한 몇가지 시사점을 얻을 수 있었다. 아직까지 이러한 GIS분석을 구석기유적 조사에 활용하는 것은 초보적인 단계이다. 그러나 향후 구석기 유적의 조사에 있어 GIS분석 연구를 통하여 다양한 고지형의 데이터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번 실험은 앞으로 활용가능성을 보여준 예라고 생각된다.

한편 금번 발굴조사에서는 유적의 형성과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퇴적층의 편년에 대한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분석작업을 위하여 한국․프랑스․일본의 지질학자들에 의하여 다양한 지질학적 연구가 집중적으로 진행되었다. 한국 지질자원연구소의 조사팀에서는 퇴적층에 대한 다양한 분석결과를 얻기위해 알미늄블럭을 이용하여 전체층위에 대한 샘플링작업을 실시하였다. 프랑스의 또따벨선사연구센터 지질조사팀은 유적형성과정의 이해에 있어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Micromorphology 연구를 위해 여러 종류의 샘플링 작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하여 현재 분석 작업중이다. 또한 일본의 지질조사팀은 퇴적층의 형성시기에 대한 연구를 위하여 화산재분석을 위한 블록샘플, OSL시료채취, 고지자기 측정을 위한 큐브샘플링 등 을 실시하여 조사를 진행 중이다.

향후 이들의 지질학적 연구를 통해 만수리 구석기유적의 형성과정과 퇴적층의 편년에 있어 중요한 결과들이 확인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러한 자료들은 향후 우리나라 구석기 연구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문헌

국립공주박물관, 2005.『금강의 구석기문화』, 국립공주박물관.
김원용․배기동 1983.『전곡리』, 문화재관리국.
김환일, 2004,「대전 용산동 구석기유적 -1차 조사를 중심으로-」『한국구석기학보』10.
노선호, 2005.「청원 오송 생명과학단지 구석기유적 정밀시굴조사 개보」『한국구석기학회』 제6회 학술대회 발표집.
배기동, 2000.「구석기유적의 형성과정」,『한국구석기학보』1.
배기동, 2001.「한국의 구석기유적의 탄소연대측정치와 편년문제」『제4기학회지』15(2).
배기동, 2006.「구석기시대의 최근 발굴성과와 과제」『한국선사고고학보』12, 한국선사고고학회.
배기동․이동영, 1992.『구즉동구석기유적시굴조사보고서』, 한양대학교 박물관․한양대학교 문화인류학과.
성춘택, 2006.「한국 구석기시대 석기군 구성의 양상과 진화사론」『한국상고사학보』51.
연세대학교박물관, 2002.『우리나라의 구석기문화』, 연세대학교 출판부.
이융조(편) 2006.『중원지역의 구석기문화』, 충북대학교 중원문화연구소․한국학술진흥재단.
이융조 등, 2002.『진천 장관리유적(Ⅰ)』, 충북대학교 중원문화연구소.
이융조․우종윤(편), 2000.『청원 소로리 구석기유적』, 충북대학교박물관․한국토지공사.
이융조․우종윤(편), 2005.『청주 율량동 구석기유적』, 충북대학교박물관.
이융조 등 2006.『진천 송두리 구석기유적Ⅰ』, 충북대학교 중원문화재연구원․대전지방국토관리청.
이융조․홍미영, 1999.「청주 봉명동유적 Ⅰ지구 발굴조사 개보」,『연보』8, 충북대학교박물관.
이헌종, 2002.「우리나라 구석기시대 석기제작기법의 변화」『우리나라의 구석기문화』, 연세대학교 출판부.
한창균, 2003.「한국 구석기유적의 연대문제에 대한 고찰 -절대연대 측정결과와 퇴적층의 형성시기에 대한 검토를 중심으로-」『한국구석기학보』7.

 



게시물 4건
번호 제목 날짜
4
  전곡리구석기유적 5지구 2지점 발굴조사 성과와 전망    배기동・홍혜원   1. 머리말 2. 조사지역 현황 3. …
04-24
3
연천 원당리 구석기유적-장남교 가설공사 문화재 시굴조사-I. 조사지역 개관   조사대상지역의 행정구역상 위치는 경기도 연천군 장남면 원당2리 일원이…
04-23
2
Project Overview The Iranian Caspian region becomes very crucial in understanding human migration during the Pleistocene and late prehistory since…
04-14
1
The paleolithic site in Mansuri, Chongwon were excavated for construction of Osong Bio-Health Science Technopolis. Four teams of research staffs too…
04-14
하단내용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3동 1271 한양대학교 자연사박물관 내 / Tel031)400-5021 | Fax031)438-5073
Copyright (c) 2009 한양대학교문화재연구소. All rights reserved.